[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오천읍은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위해 광양시 광양읍와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공무원 28명의 자발적인 참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 및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아 성사됐다. 광양시는 포항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문화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한편 신강수 오천읍장은 “오천읍ㆍ광양읍 상호기부에 선뜻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지역사랑의 실천과 함께 서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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