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상생 교류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7일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젠텐쏘렌(TSENDSUREN)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방문단과 울릉군의회에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의회가 지난해 ‘몽골 관광의 해’를 맞아 몽골 국회 및 차간노르솜 의회를 방문하면서 관광 교류 등의 업무 협력 등에 따른 것이다.방문단은 이번 일정에서 독도 박물관의 전시 해설과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홍보 영상을 몽골어 자막으로 시청하는 등 관광‧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우호협력은 국외 의회와는 첫 상호교류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회와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간의 협력 강화로 양 지역 관광, 산업, 교육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