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6일 대구기업명품관 3층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 지원을 위해 `TV홈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입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쇼핑가 각 지자체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알리는 ‘일사천리’ 사업으로 지원되며, 이날 선정된 기업은 대구광역시로부터 TV홈쇼핑 입점비를 지원받아 1회 50분간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에 신청한 대구지역 중소기업 24개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MD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2개 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MD 상담회에서는 홈&쇼핑 MD들과 중소기업 간 1:1 상담을 통해 제품 특성과 마케팅 방법, 방송 적합성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위원들과 홈&쇼핑 MD들이 상품성, 구매 의사 등의 기준에 따른 선정 평가가 이어졌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안정적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 며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