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성소방서는 26일 달성군 유가면 유곡리에 있는 공영버스 차고지(현대교통)에서 전기버스 화재를 대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주차된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 상부에 있는 배터리가 발화되어 장시간 진압해야 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고가사다리차 등 차량 6대와 21명의 진압대원이 함께 훈련했다.   진압대원들은 소방 훈련 외에 정비기술자의 전기 배터리 관련 설명과 버스 화재 시 긴급조치법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해 이해도를 높였다.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전기버스 차량도 점점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능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오늘 훈련과 교육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안전한 진압과 대응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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