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3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민이며, 지원규모는 품질인증 받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200대, 지원금액은 구매금액의 50%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음달 1~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원순환과(보민관 6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간 내 조기 마감 시 별도 마감공고를 할 예정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①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서, ②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③주민등록등본(공고일 이후 발급분) 이며, 세부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감량기를 구매하거나 △일반가정이 아닌 사업체 △렌탈·중고 제품 구매자 △음식물을 분쇄 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감량기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분은 공고문을 사전에 확인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당부드리고, 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도 줄이고 처리비용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