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1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도 하반기에 발생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업체마다 각 신용도에 따라서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지만 군이 3.5%를 보전해 실질적인 이자를 줄여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받은 75개 업체가 농협, 대구은행, 국민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의 융자로 발생한 이자 지원금액은 총 2억2200만원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출 금액은 일반기업 최대 3억원, 우대기업 최대 5억원으로 금융기관과의 사전애 협의를 거친 이후 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관광경제농업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주수 군수는 “고금리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실재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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