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6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총 45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고용농가주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최저임금 및 근무일수 보장, 외국인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가입, 근로자 인권보호 등 의무사항의 교육도 했다.지난 21일에는 근로자 입국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설명회,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대상 근로조건, 인권침해 방지, 안전교육 및 농협통장개설 신청도 협조했다. 이어서 경찰서, 보건소의 협조로 범죄예방, 마약예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한 뒤 사과, 고추 등 지역 내 24농가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입국한 근로자는 대부분은 지난해에 근무한 근로자로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현장 애로사항 개선은 물론 오는 7~8월중에는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문화체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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