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송도중학교(교장 황병숙) 2, 3학년 학생 4명은 지난 3월 23일(토)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토요문화예술교실` 도예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토요문화예술교실`은 3월 23일(토)부터 7월 6일(토)까지 총 13차시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다양한 학습 욕구 해소를 위한 체험학습으로 심미적 감성역량을 기르고 타인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도예반은 분청도자 체험, 지역 도자 문화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첫날은 도예체험 순서에 맞춰 먼저 도예토를 눈으로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해보고 밀대로 도예토를 밀어 납작한 모양을 만들어 주었다. 그 후 다양한 모양의 도장을 납작해진 도예토에 찍으며 나만의 디자인으로 꾸민 접시를 만들어 보았다. 이에 송도중학교 황병숙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당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