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온복지센터에서 25일 저소득층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시온복지센터는 시온 선교회를 기반으로 2008년 7월에 개원했다. 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요양 및 방문목욕서비스 및 정서적인 안정 및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큰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매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