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해빙기 하천수질 오염예방과 수질보전 중요성 홍보를 위해 봉화 취·정수장 인근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새계물의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군 녹색환경과, 한수원 봉화수도지사, 한국환경공단 봉화센터, (사)자연보호 군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가를 했다.정화활동은 봉화읍 삼계리 봉화 취·정수장 주변의 수질오염 방지 및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하천 인근에 버려졌던 각종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해 처리했다.김대호 과장은 "이번 행사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해 군민 모두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날로 국내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