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7명을 대상으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식품 안전관리 방향,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및 절차,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역할과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포항시 남구에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7명이 식품 및 공중위생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는 △식중독 예방ㆍ홍보 활동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부정ㆍ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등 포항시민을 위해 식품 위생점검 및 홍보를 수행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전문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포항시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감시원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