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 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24일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캠페인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되고 최근 관내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3개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및 국립산림치유원 등 3개기관 6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산불방지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는 물론,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단속 및 백두대간 탐방로 주변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소각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하여 화기물소지 입산금지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쓰레기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한다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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