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024 안동수학체험센터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부모와 학생이 함께 수학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매주 다른 주제로 수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면서 수학의 즐거움과 유용함을 직접 체험을 통해알 수 있는 수업이다. 지난 23일에는 ‘직육면체 새장 조명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1회에 1시간 30분으로 수업이 진행됐고, 약 50명의 가족이 수업에 참여했다. 직육면체의 구조를 탐구해 밑면에 적합한 정사각형 나무판을 두고, 기둥을 만들기 위해 모서리를 세우면서 직육면체의 면과 모서리에 대해 탐구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은 수업 전달 마지막주에 안동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결원 등으로 인한 빈자리에 한해서 현장 접수도 받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아이들이 직접 책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조명으로 수학적 원리를 탐구해서 너무 좋았. 아이와 함께 직육면체의 구조를 탐구하고, 조명을 디자인하면서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수학에 대해 즐겁게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좋은 수업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2024년도에도 수학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수학체험센터의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과 토요 학생프로그램, 5월에 예정된 가정의 달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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