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한국철도공사 안동역은 최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안동역 맞이방에서 고객감사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안동역은 전.현직 철도직원들로 구성된 `기적소리 난타팀`을 초청해 기념공연을 펼치고, 안동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과를 제공하는 등 고객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적소리 난타팀은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와 리코더 연주 등 10여 곡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안동역은 기차타기 확산을 위해 안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차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KTX 개통 20주년 기념 피켓 거리 행진과 함께 안동 시민을 대상으로 사은품과 열차 시각표를 제공하며 열차 이용을 홍보했다. 손용수 안동관리역장은 "한국철도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한국철도 안동역은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