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분기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사랑의 반찬나눔’은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시행 중인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역 내 4개 업체에서 후원받은 반찬을 분기별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후원업체 및 음식은 △황우촌 `소불고기 밀키트` △내고향식당 `밑반찬 5종`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풍산떡방앗간 `떡`으로 이뤄져 있다. 반찬세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반찬이 변변치 않아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최봉섭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지역 내 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풍산읍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랑의 반찬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절 나눔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