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 형산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조명이 562일 만에 다시 화려한 불빛을 점등했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일시 소등한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 조명과 소통보드(전광판)가 지난 21일부터 불을 밝혔다. 이날 밤부터 포항제철소 공장 외부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 2곳과 소통보드가 예전을 모습을 되찾았다. 6㎞에 이르는 야간 경관 조명은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빛은 3만 개의 LED조명과 전체 길이 60㎞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통해 불을 밝힌다. 영일대해수욕장~해도동~환여동으로 이어지는 18㎞ 수변로 어디에서든 야간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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