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성소방서는 2023~2024년도 대구광역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9개 소방서 중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소방서별 자체 특수시책 등이 있다.달성소방서는 쿠팡물류단지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에 따른 의용소방대 전문대 발대 및 소방용수 공급대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파워풀필먼트(Power-Fulfillment) 화재안전대책`,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통해 산업단지 안전 울타리 구축을 위한 `파워풀 펜스(Powerful-Fence) 컨설팅` 등의 여러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산업단지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 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건수와 피해의 감소를 위해 적시성 있는 소방안전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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