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개원한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시설견학이 줄을 잇고 있어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을 했고 문의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건립된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 도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5월까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특히 벤치마킹 방문객에게는 공공산후조리원 추진경과와 운영상황을 설명하고 홍보영상, 질의응답 순으로 저출산시대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의 정책방향에 대한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출산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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