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대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 ‘공공디자인 공모’ 부문, ‘어린이 디자인 경시대회’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부문 등을 선정 총 115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ㆍ적용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멋진 대구’를 만들고자,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공디자인 공모’ 및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는 대구 경관자원 52선을 대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대구 경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디자인경시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학교ㆍ마을ㆍ도시 공간을 창의적 꾸미기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작품접수 결과, ‘공공디자인 공모’ 99점, ‘어린이 디자인경시대회’76점,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49점 등 전국에서 총 224점이 접수됐으며 건축, 조경, 디자인 등 관련 학과 학생은 물론 프리랜서 및 업체 종사자 등 폭넓게 참가했다.
대구시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1디자인대구’ 행사 개막식에서 ‘2011대구공공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공모전 행사를 통해 표준디자인 작품도집 발간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중요한 도시 자산으로 최근 선정된 ‘대구 경관자원 52선’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세계 속에 대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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