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출품작 6점을 선발해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 일대에 어린이 소방안전문화거리를 조성했다.포스터 출품작 6점을 특수 제작한 스티커로 불의정원 산책로에 부착했으며, 매년 진행되는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안전의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항시 초등학생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2023년 경북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강규리(포항제철지곡초 6학년) 학생은 우수상 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불의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어린이 소방안전거리를 통해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화재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