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구정소식지 ‘서구광장’을 주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읽고 싶은’, ‘읽고 쉬운’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개편했다.더 새롭고 알찬 정보제공을 위해 ‘이달의 큐엔에이’ 코너를 신설해 어려운 정책이나 제도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제공하고 있다. ‘문화 캘린더’ 코너는 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시 공연, 전시를 마치 한 페이지의 갤러리처럼 제작해 알찬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구독자 편의를 위해 글자 크기를 확대해 이해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SNS로 만나는 서구’ 코너는 소식지에서 쉽고 빠르게 SNS채널 속 생생한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시니어브리핑’코너는 정보를 큰 글씨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디자인 개선을 위해 표지는 일러스트 활용과 개성 있는 레이아웃 구성으로 서구의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해 주민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있다.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읽을거리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식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식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청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모바일 구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대구 서구청’을 검색하면 채널 구독하기를 통해 웹진 형태의 소식지를 매월 초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