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장애인지역공동체 2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학대 등 피해점검 및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동부경찰서가 추진하는 ‘함께하는 세상 Go with’ 는 사회적 약자와 어울려 함께 한다는 뜻으로, 장애인지역공동체를 시작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11개소 등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장애인 지문 사전 등록률이 아동이나 치매환자 등록률 보다 매우 낮다는 점에 착안,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 보호를 위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성폭력 예방, 대처 방법 등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대구동부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호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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