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 ‘토요일엔 책 읽어주세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요일엔 책 읽어주세요’라는 유아와 어린이의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계획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독서전문가가 추천 도서를 어린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독후활동까지 진행함으로써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도서관 본관 가족열람실에서 오는 11월 16일까지 총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12시까지 운영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따뜻해지는 봄날 주말 오전에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