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19일 영주의 지역 미술관인 즈음갤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식 콘텐츠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영주선비도서관과 즈음갤러리가 연계한 `환경화가 최아숙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김영규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 지역 미술관 연계 특별 전시를 활발히 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