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의회는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이하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18일 가결해 2026년 6월 30일까지 독도 수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박복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는 임동규 의원을 선출했으며 나영민, 이상욱, 정재정, 김세호, 윤영수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김천시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실효적·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매년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시의회가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복순 의원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통해 김천시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김천시의회는 2015년부터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다문화가정도 참석하면서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독도 수호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이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활동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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