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소방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에 따라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 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 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소방 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소방훈련 및 교육실시 관련 증명서류 등이다.신청서는 영덕소방서 홈페이지(https://gb119.go.kr/yd)에서 내려받을수 있으며 접수는 영덕소방서 민원실 현장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오범식 영덕소방서장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함으로써,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손님 등 주민들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