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22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2탄 공연을 진행한다.`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클래식토크쇼이다. 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가 함께 진행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이뤄진다.지난 2월에 진행된 1탄 `신나는 봄바람 콘서트`에 이은, 이번 2탄 공연의 주제는 `낭만살롱`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백조의 노래(Schwanengesang),송어(Die Forelle)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들을 감상할 수 있다. 효자아트홀 클래식크루즈 공연은 `2탄 낭만살롱`에 이어 `3탄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4탄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로 이어지는 시리즈 형식의 공연이다. 포항제철소 담당자는 "지난달 처음 선보인 클래식 크루즈 1탄 공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만큼, 2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걸맞는 공연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