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내 11만2,000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급여 실시로 보건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은 물론, 전년 대비 1인당 의료급여비 증감률이 13.22%(전국1위)로 전국 평균 16.6%에 비해 가장 낮은 증가를 보여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그간 대구시는 의료급여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고, 구·군 의료급여 실태 점검과 사업 수행시의 문제점 등 현장의 소리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 의료급여사례회의(월례회) 개최하고 전국 최초의 지역의료급여협의체(실무단) 구성·운영 등 효율적인 의료급여체계 구축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복지부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의료급여발전 워크숍’에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시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료급여실무단을 주축으로 저소득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의료급여를 견인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2011년 의료급여 사업비는 3,019억 원으로 수급권자에 대한 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대불금, 요양비 등을 지원하고 있고 시와 구군에 간호사로 구성된 25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배치해 전화, 방문, 시설연계 등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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