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대학로 청년 창업 허브 청년놀이터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대상 ‘스타트업 스케일업 스쿨’을 4~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기초 과정, 심화 과정을 포함해 총 9회로 아이디어와 창업 기회의 발견, 비즈니스 모델 패턴 및 설계, 고객 개발, 마켓 인사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창업 팀별 당면한 문제해결과 현황 점검, 사업화 추진 및 성과 촉진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및 창업유관기관 탐방과 CEO 특강 등이 제공된다.교육생 모집은 4월4일까지이며, 대구지역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해당링크(bit.ly/startup_scaleup)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3-954-1393)로 문의하면 된다.이영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스타트업 스케일업 스쿨은 성과가 우수했던 작년 드림업 스쿨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