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대구지역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기업의 평가기준이 재무적 요소에서 비재무 요소인 ESG로 빠르게 전환되며, 고객사, 투자자 등의 ESG 정보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EU 실사법 도입 등 ESG 관리 요구가 증가 되고 있으나, 지역기업은 정보 부족, 전문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ESG 대응이 미흡한 상황이다.이에 대구시와 상의는 2022년부터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컨설팅, ESG 스쿨 개설, ESG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ESG 경영 컨설팅 5개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3개사, 총 8개사를 지원한다. ESG 경영 컨설팅은 △ESG 경영 필요성 인식 강화 교육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발간 △제3자 기관 검증 등을 지원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교육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제3자 기관 검증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이며, 컨설팅 신청은 ESG 경영 컨설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중 1개 부문만 가능하다.지원사업에 대한 상세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에 등재되어 있으며,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공고문에 게재되어 있는 e-mail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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