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배영준)은 19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일 약 7~8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하여 구룡포 지역 관내 영세 고령농가를 시작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가에서는 1년 농사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퇴비 살포, 하우스 정비 등 영농준비에 한창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포항보호관찰소에서는 관내 지역농협으로부터 일손을 필요로 하는 영세 고령농가 중심의 수요자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관찰소 직원이 이들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대동하여 직접 찾아가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포항보호관찰소에서는 지난해에도 연인원 약 1,20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하여 관내 농가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인력 배치를 통하여 농가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법무행정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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