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에서 진행한 중대동물 복부 및 심장 초음파 영상 기법 교육을 성료했다.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는 2016년 설립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전문기관으로 2021년 비임상 유효성 위탁시험기관(CRO)로 지정되어 해외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1년부터 임상 수의사 대상 복부 및 심장 초음파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구시수의사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임상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체재료개발센터 연구원을 대상으로 경식도초음파 등 다양한 탐촉자(Probe)를 활용한 복부 및 심장 초음파 영상 촬영·분석 이론 학습과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 참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IACUC 워크숍 △동물실험 기본교육 △실험동물기술원 실기 실습 교육 △수의학 기반 기술 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가 교육내용을 실습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 코스를 마련해 질환동물모델 활용 유효성 평가계 확립 등 전임상 분야 교육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양진영 이사장은 “전임상 분야에서 정확한 평가법의 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의료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및 교육지원 등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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