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속 위험 요소인 보도블럭 파손, 포트홀, 불법주정차, 불법현수막, 중앙분리대 파손 등 다양한 생활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로드체킹반은 구청 7개 과, 40명의 팀장으로 구성되어 8개 동 위주로 상시 활동하게 된다.‘로드체킹’은 2024년은 ‘현장중심 시민안전 소통의 해’로서 의회 주요업무 보고 때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구청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매주 구청 각 과별로 팀장 위주 2인 1조가 되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찾아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북구가 되고자 하는 시책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팀장들이 고유의 업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읍면동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불평 사항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함께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선제적 도로 안전관리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