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사업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개강식은 29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장 인사말씀, 강사소개, 센터사업설명회, 한국어교육 일정안내, 반 배치고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천시가족센터장(우성스님)은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여러분들의 한국어 실력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이 돕겠다”고 전했다한국어교육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아여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번 한국어교육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 과정은 기초반(한국어 기초 수업), 초급반(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토픽 읽기), 중급반(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토픽 쓰기)으로 수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