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배롱나무 등 가로수 등 2300여 주에 대해 전정(가지치기) 작업 및 고사목 제거 등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가로수를 포함해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가로수를 정리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병해충 방제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 전정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울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