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4일 경북전문대학교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톡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스트레스 검사,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캠페인을 시행하며,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주시립도서관, 선비도서관, 하망동 도서관(개관 예정) 등 도서관 내 공간을 활용한 방문객 대상 심리검진 및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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