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청림동 풍물단(단장 조현대)은 8일,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사랑의 쑥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정월대보름에 진행되었던 청림동 지신밟기 행사에 지역민과 기업체가 보내온 지원금으로 지역 주민과 경로당에 쑥떡을 나누며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청림동 풍물단이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에 대한 애정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열정과 지원으로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풍물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조현대 청림동 풍물단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청림동을 사랑하고 청림동의 성장을 기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쑥떡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