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라인교육개발-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지난달 27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24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최고 교육기관(라인교육개발)과 교사양성전문학교(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와의 만남으로 SW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라인교육개발은 지역의 교육 전문기관으로 25년째 온/오프라인으로 다수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는 기관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원격과정의 운영에서 고용노동부 재직자 훈련과 최근 4차산업혁명의 수요를 반영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 2년간의 SW미래채움사업의 운영을 통해서 초/중등학생들의 SW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는 교구위주의 흥미 교육에서 벗어나 정보소외지역이나 일선학교에서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 위주의 교육을 구성하여 SW교육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민지 PM은 ‘이번 사업은 단순 SW교육사업이 아니라 경상권 SW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산업에서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회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특히 ‘대구교육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학습역량을 모두 포함한 내실 있는 수업으로 지역 SW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했다. 라인교육개발 및 대구교육대학교은 총 6개의 디지털소양,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6개 프로그램 모두 선정되었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 및 느린 학습자를 위한 수업방안을 제시하여 모든 아이들이 디지털수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