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주 대가면, 성주읍에서 14개 사회단체 150여 명이 모여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은 10개 읍면을 돌며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1월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그에 발 맞춰 `성주군 저출생 대응전력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각 분야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저출생은 다양한 사회구조적 문제의 종합적인 결과로 단기간 내,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저출생 극복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