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경로당 8개소(80명)에 각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체험 장인 `우리동네 행복공방`이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우리동네 행복공방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드라이플라워‧허브 비누, 드라이플라워 디퓨져, 유리티코스터(냄비받침대), 화분등 4종의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한 복지 수혜 불균형 해소와 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손의 소근육 강화 및 집중력향상, 완성된 작품을 실생활로 자신감 및 만족감을 증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찾아가는 우리동네 행복공방은 지난 2022년, 2023년 각각 7개소(70명), 5개소(50명)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원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게 공예 작품을 만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동균 면장은"앞으로 경로당을 공예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 복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