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서울사립학교장회와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지난 8일 광화문 사학회관에서 서울시 3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에는 서울 사립학교장회  이재희 회장 및 임원진과 독도협회 전일재 회장, 독도 전문강사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학교 일정에 따라 협회에 독도교육을 신청하고, 협회는 신청순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사립학교장회 이재희 회장은 “협약을 통해 독도교육을 실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도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협회의 독도교육 사업은 현재 일본 초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독도를 한국이 무단점유 중이라는 왜곡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10~20년 뒤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 예상돼 특히 우리 학교에서의 독도교육은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 독도교육에 관련된 정확한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이기에 정부 차원의 독도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독도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나 기업, 단체는 언제든지 독도협회로 교육 요청을 당부하고 있다.   협회 권혁수 교육국장은 “독도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나 단체, 기업은 언제든지 협회로 연락해 주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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