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024년도 주요 정보시스템의 백업 데이터에 대한 정합성 검증을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로 지정되어 경북교육청 주요 정보시스템인 교육행정 누리집, 도서관정보시스템, 내친구교육넷, 교육행정포털, 표준기록관리에 대한 백업과 재해복구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데이터 정합성 검증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백업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주요 정보시스템 5종의 원본과 백업 데이터를 비교 검증하여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데이터가 손실 없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원본 데이터 손상 시 즉각적으로 데이터를 복구해 행정서비스를 구현 할 수 있다.백영애 관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위협과 자연 재해에 대응해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최신 기술과 보안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