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김지현)는 7일, 포항시 북구 창포동 소재 서울제이플란트치과의원(원장 정동민)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대상자로 선정된 김씨(70)는 치아 대부분이 좋지 않아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음에도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씨가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위치한 서울제이플란트치과의원과 연계하였으며, 앞으로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서울제이플란트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6명이 치료를 받아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더해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동참해주신 서울제이플란트치과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