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김치의 날에 열리는 ‘봉덕3동 김장나눔사업’의 나눔실천을 위해 지난 5일 6개기관인 국제로타리클럽3700지구5지역 대구희망로타리클럽, 대구성도교회,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봉덕3동 통우회,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 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단체별 후원금 지원 및 봉사활동 지원, 역할을 부여해 봉덕3동 김장나눔사업 시 체계적으로 상호 협력해 위기가정 발굴 및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 6개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민간사회안전망, 국제로타리클럽3700지구 5지역 대구희망로타리클럽은 100만원 후원금 지원 및 봉사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만원상당 자원봉사자 식사 제공 및 봉사활동, 통우회는 김장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위기가정 발굴 및 김장 나눔 가정방문 전달, 대구성도교회는 장소 대여 및 주방 사용 협조를 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힘을 합쳐 김장 1000포기를 만들어 저소득 1인가구에게 나눔을 할 예정이다.또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5지역 희망로타리클럽은 앞으로 봉덕3동 합동 김장 나눔 행사에 개인적으로 10년간 2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김치의 날 봉덕3동 합동 김장 나눔 협약식을 체결해 봉덕3동의 따뜻한 온기가 봉덕3동 주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올해도 위기가구 발굴에 민관이 서로 협력, 노력하고 서비스도 많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