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구립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급식소 개소를 기념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기념 특식을 제공했다.이날 민족통일대구수성구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소망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힘을 보탰다.함장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9개 봉사단체가 급식 봉사를 펼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무료급식소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살펴 지역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수성구 최대 규모 종합사회복지관인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8월 준공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성인 16개 강좌, 아동 4개 강좌, 스크린 파크골프 등 21개 교육문화사업에 500여 명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