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3월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포함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 다함께 돌봄센터는 2020년 12월 시작했고, 후포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2022년 12월부터 시작했으며, 맞벌이·한부모, 다자녀 등 우선순위를 정해 개소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6세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숙제지도,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급식 및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맞벌이가정·한 부모 아동들의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