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경찰서는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24명에 대해 실질적인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낮 12시 30분경 각 지구대· 파출소에 진출해 ‘아동안전지킴이 현장교육 및 학교주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서부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집중순찰을 실시하면서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형식적인 교육만으로는 실질적인 근무방법 이해도 결여와 학교주변 지리감 미숙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교육 및 학교주변 합동 순찰을 통해 실질적인 근무활동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아동 안전지킴이 현장교육으로 근무수칙 및 유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서부경찰서 김순태 서장은 “우리 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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