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수성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종배 민간위원장 등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및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등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수성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수성구형 복지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역복지 발전 포럼 △복지정책 제안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사업으로 구성된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기치 아래 위기가구 등 지역 현안 문제를 두고 주민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을 확대 추진한다.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게 동(洞) 협의체 주도로 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주민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사업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2023~2026)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더불어 행복한 with 수성’ 구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 연계와 협력을 통한 사회보장 체계를 지금보다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구민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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