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제105주년 3ㆍ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기념공원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대구상원고총동창회, 보훈단체장 등을 비롯 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3ㆍ1절 및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을 매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태극단 학생독립운동은 달서구 애국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의 희생과 헌신은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기억할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로 의미가 더 깊고 값지다”며 “선열들이 보여준 독립운동의 뜻과 정신을 기리며, 보훈의 가치가 더 빛날 수 있는 스마트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