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2동은 최근 직접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농어민수당 신청서비스`를 진행했다. 농어민수당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농어민수당 신청은 교통이 불편한 농업인,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 농업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 농어민수당 신청조건 등 농업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김모씨는 "직접 찾아와서 농사와 관련한 여러가지 설명과 농어민수당 신청을 접수해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민원 편의를 제공해 고객감동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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